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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픕니다.-흥사단 공의원 선거운동 안내문에 대한 입장

작성자 오광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0.♡.192.97:8220) 작성일13-10-09 00:00 조회9,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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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단우 오광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부터 아카데미 활동을 해 왔고, 이후 서울지부 사무국장 등 약7년간의 상근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창립 100년의 흥사단. 향후 나아갈 100년을 생각해 이번에 공의원 후보로 등록을 했고,

단 홈페이지에서 <공의원 선거운동 안내문-첨부1>을 본 후,

분노....화가 아닌, 깊은 서글픔이 온몸을 전율케 했습니다.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어찌하다 단이 이렇게까지 된 것인지...너무도 서글픕니다.

도대체 단 운동을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십니까?

 

후보자 및 단우의 모든 선거운동(전화, 이메일, 문자 등)을 원천 금지해 버리고,

모든 후보자와 단우의 직간접적인 선거개입 행위를 금지사항으로 공표한, 

말도 안되는 조치에 대한 입장문(첨부2)을  선관위에 전달했고,

지난 10.7 단 선관위 회신(첨부3)을 받았습니다.

(선거운동 안내문에 대한 문제들은 첨부2 서를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에, 저는 단 동지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잘못된 이번 조치를 바로잡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모든 단 관련 홈피(지부와 운동본부 등)에 이 글을 복사해서 게시할 것입니다만, 본 건 관련된 의견수렴은 단본부 자유게시판으로 통일해서 효율성을 기하고자 합니다. 단우 동지들의 많은 성원과 댓글 등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모든 후보자와 단우의 선거운동을 원천 차단해버린 이번 조치는 

흥사단 약법 등 단 규정상 근거도 없을뿐더러, 절차상으로도 잘못된 것입니다.

선관위의 권한사항을 한참을 넘어선 비민주적인 조치입니다.

첨부3의 선관위 회신공문에 나오는 여러 좋지않은 단 선거의 모습이 있었다고 한다면,

선관위는 '공명선거 호소문'정도를 발표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였다 할 것입니다.

 

운동단체이자 사회단체인 흥사단이 대의제 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있고, 국회의원에 해당되는 흥사단 공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선거열기와 선거운동이 이뤄지는 것은 너무도 상식적인 일입니다.

오히려 이런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단의 활력과 에너지를 모아내고, 단결과 도전의 열정을 만들어져야 합니다.

선거열기를 일으키고, 투표율을 높이고, 단운동 활력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도록 하는게 선관위의 근본적 역할입니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식으로 모든 선거운동을 금지해버린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조치가 외부에 알려지게 될까 심히 염려스러웠습니다.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만, 단운동의 미래를 위해서는 비민주적이고 절차위반이고 비흥사단적인 이번 사안을 그대로 묵과할수 없습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게시하는 것이라는 점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단우동지들의 무실역행 충의용감의 정신과 흥사단에 대한 열정과 선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은 단 본부 자유게시판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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