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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32.100) 작성일16-11-07 11:01 조회5,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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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도산 안창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엄청난 의혹이 끝없이 불거지고 있다. 헌법을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비선실세들이 국정을 농단한 것은 심각한 국기문란 사태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요구는 준엄한 상황이다. 대통령은 현직을 유지할 정치적 정당성도 도덕적 명분도 모두 잃었다. 온 국민이 대통령은 더 이상 국정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이제라도 대통령은 국민의 요구에 따라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진상조사에 순순히 응해야 한다.
국민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흥사단은 헌정파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별법에 따른 특검 실시를 주장한다. 또한 국회 차원의 철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실시를 요구한다. 대통령과 비선실세를 비호하고 협력했던 새누리당과 검찰이 이 과정에서 방해를 한다면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온 국민은 대통령의 비위와 비선실세의 범법행위에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데 동조했던 정치권력에 대해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만이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다.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 또한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미봉적 인사조치와 꼬리 자르기 식으로 사태를 덮으려고 하는 것 같아 매우 우려된다. 이는 더 큰 국민의 저항을 불러올 것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우리는 오직 정의의 편에서 행동할 것이며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설 것이다. 오로지 헌정파괴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와 진상규명, 그리고 일벌백계만이 역사의 소명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6년 11월 3일
흥 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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