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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35.237:1212) 작성일07-01-12 00:00 조회12,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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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이달부터 유행성 독감이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유행성 독감 환자가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이달 첫주 이후에는 전국적인 유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독감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달 초 3.39명에서 말에는 6.64명으로 늘더니 이달 첫주에는 8.7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도별로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독감유행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와 노인,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연관된 중복감염 및 변종바이러스 출현을 막기 위해 닭·오리 농장 및 업계 종사자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와 같은 기존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입을 가리는 등의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한구기자 h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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