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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포해전지 미궁속 새로운 조명

작성자 궁장미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0.♡.234.99:51855) 작성일09-10-29 00:00 조회11,7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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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가 섬으로 그려져 있다. 사정이 이렇다면 명백한 오류임에 틀림없다. 고산자 김정호에 관한 의혹은 이래서 앉아서 지도를 그렸다는 세간의 평가가 나오게 된 것이다. 동여도의 남해안에는 <시락도>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마산시 진전면 시락리로 섬이 아니다.





동여도에는 적진포(積珍浦)라고 나온다. 시락도가 마산시 진전면 시락리를 표현하고 있어 가까운 내산리 전도마을이 적진포라는 것을 웅변해준다





경남 고성군은 백두대간이 관내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관내의 산이 인근 지자체에 속한 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의 해전지도 인근 지자체인 통영지역으로 인터넷 포털 등 각종 저술에 기재되어있는데도 시정할줄 모른다.



적진포의 위치는 어디일까. 일반적으로는 인터넷 포털에 광범하게 퍼져있는 異說은 통영시 적덕리, 고성군 당동리로 갈린다.

해양수산부가 발행한 <한국의 해양문화>에는 적진포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적포만 일대로 언급하고 있다.

보통 음력 5월 7일의 옥포 해전과 합포 해전, 그리고 이 적진포 해전까지 합쳐서 옥포 해전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진포는 진해(= 오늘날의 진동만)와 가까운 지역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근세의 지명을 찾기어려운 것은 고지도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적진포에 대해 실마리를 보여준다. 그는 대동지지에서 적진포는 적전포와 같다고 밝히고 적진향(積珍鄕) 東 20리 적진포(積珍浦) 東 30리라고 하여 적진향(지금의 거류면 당동포구)과 적진포는 확실히 다른 곳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동여도에는 적진포와 남촌이 표기되어있고 철마산성을 선으로 그려넣고있다.
철마산성은 철마산 정상 아래 능선을 따라 산 정상을 둘러 쌓은 테뫼성으로 소가야 때 쌓은 성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동여도에는 적진포(積珍浦)라고 나온다. 적(積)이라고 씌여진 곳이 대략 적진포이다.





해양수산부가 2002년 발간한 <한국의 해양문화> 동남해역 편에는 적진포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적포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정부의 공식문서를 믿지못하는 것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다를바 없다.



전도마을은 동해면 소재지인 장기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 떨어진 해안지대에 "괭이"바다를 앞으로 넓은 해안 중턱에 자리잡은 반농·농어촌 마을로 산록지대에 산재해 있는 농경지는 천수답이 많으며 해안지선의 공동어장은 바지락등 패조류의 생산이 많고 피조개등 양식어업이 성행하고 있는 지대이다.


괭이바다는 임진왜란 칠천도해전의 배경이 된 거제 칠천도와 동해면 내산리 전도마을 적진포(적전포,적포)와 사이에 있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지지에 적진포와 적전포가 같은 곳이라는 표현을 볼수 있는데 고려사에서는 왜구들이 합포, 언양, 밀성, 적전포 등 수도 없이 침략을 했다.


마산 땅 저도에서 동해면 내산리 전도마을까지 된다. 기습작전을 위해 격군(노젖는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힘들지 않고 이동할수있는 거리이다. 지금의 전도마을과 (적)전포와 음의 유사성이 발견된다.


대략 임진왜란 당시 고리량이라고 불렸던 곳인 지금의 마산시 진동면 저도 앞바다에서 적진포인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전도마을 범바위골 앞바다까지 6km라는 것을 실측을 통해 입증하면 된다.



사투리로는 적진포, 적포를 <젖개, 적개>라고 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피가 흥건하게 앞바다로 들어왔으며 근처의 덕곡삼거리 앞에서 임진왜란 당시의 장도(칼)이 발견되었다는 구전이 있다. 지도와 지형이 다르면 지도가 틀린것이다. 난중일기가 보여주는 자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정황을 알수있다.

아침 일찍 남포에서 출발해서 해전을 마치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거리, 즉 마산만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당시 창원 땅과 고성 땅의 경계라고 한 부분. 당시 경계는 지금의 당항포 내만 지역이므로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일 경우 적포가 맞으며 따라서 후대의 기록 아마도 18세기나 19세기 지도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또한 동여도에 보이는 시락도는 지금의 동진대교를 지나면 도착할수 있는 데 이는 마산시 진전면 시락리로 시락리 이장은 섬이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동여도에는 시락도 앞에 적진포가 위치하고 있어 내산리 전도마을이 적진포라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동여도에는 적진포(積珍浦)라고 나온다. 시락도가 마산시 진전면 시락리를 표현하고 있어 가까운  내산리 전도마을이 적진포라는 것을 웅변해준다 

출처 사이트:
www.freechal.com/ngog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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