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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세청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39.146) 작성일14-10-26 21:23 조회9,8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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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2014년 전국 20개 지역에서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향한 인문혁명을 시작합니다.
* 특별한 참가비는 없습니다. 진실을 향한 아름답고 뜨거운 가슴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Q. 정세청세는 어떤 행사인가요?
A.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이하 정세청세)는 『희망의 인문학』에 나오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의인 클레멘트 코스가 무력하고 수동적인 소외계층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청소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 진행하고 참여하는 토론 행사로 주제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Q. 구체적으로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준비: 행사장에 참가하면 우선 이번 회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조를 배정받게 됩니다. 기획팀원들이 이름을 확인하고 명찰을 드립니다. 명찰을 받은 토론자들은 각자 영상을 보러, 또는 영상을 보기 전에 토론을 하는 자신의 조로 향합니다.
2. 영상시청: 그럼 이제 사람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주제와 관련된 영상 을 봅니다. 그 회의 주제에 따라 영상의 내용은 바뀝니다. 영상은 토론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므로 다들 영상에 집중합니다.
3. 조별토론: 영상을 보고, 주제에 대해서도 알게 된 토론자들은 영상에 관해서 주제와 연관해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집중하는 토론자들의 눈빛을 보니 토론이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토론을 끝내야 하는 만큼 더욱 집중해서 듣고, 말을 합니다.
4. 전체발표: 조별로 토론이 끝난 후에 조의 생각을 전지 위에 자유롭게 정리해서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발표를 해야 합니다. 전지 위에는 마인드맵을 그려도 되고, 글을 써도 되고, 또는 그림을 그려도 됩니다. 모두에게 발표를 한 사람은 박수를 받고, 또 자신의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5. 후기쓰기 및 사진 촬영: 전체발표까지 모든 과정이 끝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명찰 뒷면에 롤링페이퍼를 돌려쓰고, 오늘의 토론을 기억하며 엽서에 토론 후기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토론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행사는 끝이 납니다.
Q. 참가하는 데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A. 14세 ~ 19세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특별한 참가비는 없지만 소통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세계-참여하다"라는 주제로 2014년 제6회 정세청세가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이 세계에 참여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 있는 14세~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대상 : 14세 ~ 19세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 일시
1회: 3월 22일 토요일 11:00 ~ 14:00
2회: 5월 24일 토요일 11:00 ~ 14:00
3회: 7월 19일 토요일 11:00 ~ 14:00
4회: 8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5시 *부산에서만 열립니다.
5회: 9월 13일 토요일 11:00 ~ 14:00
6회: 11월 22일 토요일 11:00 ~ 14:00
7회: 12월 20일 토요일 11:00 ~ 14:00
● 장소 : 부산, 대구, 순천, 울산, 전주, 인천, 청주, 강릉, 제주, 공주, 광주, 대전, 수원, 창원, 목포, 성남, 안성, 포항
용인, 부천(2014 신규 개최 지역)
강릉: 강릉 영상미디어센터
공주: 공주 청소년문화센터
광주: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 물레책방
대전: 계룡문고
목포: 목포 어린이도서관
부산: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천: 약대 신나는가족도서관
성남: 금광 청소년문화의집
수원: 수원 평생학습관
순천: 순천 시립연향도서관
안성: 보개도서관
용인: 용인 하이프라쟈
울산: 페다고지(북카페)&소극장
인천: 주안 담쟁이숲
전주: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제주: 참사랑 문화의집
창원: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청주: 청주 행동하는 복지 연합
포항: 포스텍(포항 공대)
● 신청기간 : 행사 1일 전까지 정세청세 카페를 통해 신청, 사정에 따라 지역별 선착순 마감
● 신청방법 : 정세청세 카페 신청게시판에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 주세요
① 2014년 정세청세에 1번 이상 참가하신 분들은 다음 신청부터는 신청서를 다시 작성하지 않고 문자로 참가 의향을 보내주시면됩니다. (ex. 이름/ 나이/소속/2회 참여신청합니다)
② 정세청세 당일, 행사가 끝난 후 현장에서 다음 회 참가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051)628-2897 인디고 서원 www.indigoground.net 정세청세 카페 cafe.naver.com/jscs
● 주최·주관 : 인디고 서원, 공익법인 정세청세
● 주제
1회: 나 - 사랑하다
2회: 너 - 발견하다
3회: 우리 - 넘어서다
4회: 새로운 세대의 탄생
5회: 시대 - 응답하다
6회: 세계 - 참여하다
7회: 희망 - 창조하다
● 2014 정세청세 주제 소개
이번 2014 정세청세의 주제는 제4회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중심으로 전반기(1, 2, 3회)와 후반기(5, 6, 7회)로 나뉩니다. 전반기에 해당하는 1회에서 4회로 이어지는 주제 내용의 흐름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사랑이 '너'를 새롭게 발견하게 하고, 나아가 편협한 '우리'를 넘어서서 세계시민적 윤리를 지닌 주체로 이루어진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가능케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4회부터 7회까지 해당하는 후반기에는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세대가 '시대'를 성찰함으로써 오늘날 주어진 역사적 과제에 응답하고, 동시대에 일어나는 '세계'의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인류 공동체가 지향해 나갈 '희망'을 창조해 본다는 흐름으로 전체 주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렇듯 이번 2014 정세청세의 7개 주제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반드시 모든 회를 참여하여야만 토론을 할 수 있고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주제는 상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독립적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주제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와 ‘사랑하다’라는 단어를 조사로 연결하지 않고 따로 떼어 하나의 주제로 둔 것은(‘나-사랑하다’) 그 두 단어 사이의 다양한 관계를 상상해봄으로써 토론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나’와 ‘사랑하다’라는 두 단어의 관계는 조사를 달리 하여 ‘나를 사랑한다’라는 의미로 얘기할 수 있고 ‘나는 사랑한다’라는 의미로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나에서부터 너로, 그리고 우리로, 또 우리가 지나온 역사로, 동시대의 세계로, 나아가 미래의 희망으로 연결되는 흥미로운 2014 정세청세의 주제를 따라가며 사랑하고, 발견하고, 넘어서고, 응답하고, 참여하고, 창조하다 보면,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정세청세 참여 청소년 여러분이 바로 새로운 세대로 탄생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올해도 뜨거운 가슴을 안고 진실된 시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제6회 정세청세: <세계-참여하다> 주제 소개
정세청세는 지난 1회 ‘나-사랑하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하여, 지난 5회 ‘시대-응답하다’라는 주제까지 우리가 이 시대의 새로운 세대로서 자존감을 바탕으로 타인과 연대하고 나아가 어떻게 시대에 응답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6회 ‘세계-참여하다’는 시대에 '응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떻게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서 생각과 실천을 통해 현실 세계에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세대로서 오늘날의 현실 세계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찾아가는 것이
이번에 우리가 함께 모여 소통을 통해 이루어나가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이 목표 아래 이번 제6회 정세청세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공통으로 상영하는 영상 2개와
각 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선정한 영상 2개를 시청하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전국 공통 영상 2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식채널 e <조력자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일제강점기. 우리는 일제로부터의 독립과 우리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많은 독립투사들의 이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왕 히로히토를 암살하려 했던 이봉창 의사,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관료들을 향해 폭탄을 던졌던 윤봉길 의사. 그밖에도 많은 역사의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우리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상에서 조명하는 것은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이름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름’을 알고 있는 영웅들을 도와 자신의 인생을 역사에 바쳤던 ‘조력자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문제에 참여한다는 것은 대단하고 위대한 일이 아닙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했던 것처럼 세계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여기고 책임감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세계에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지식채널 e <성공의 비결>
→영상의 주인공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여 연속으로 세 번의 총리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녀는 유머감각도 없고 촌스러우며, 말주변도, 카리스마도 없었지만 딱 한 가지 다른 정치인들과 달랐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솔직함’이었습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귀를 막고 자신의 뜻대로만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책의 반대하는 국민들, 야당의 의견에서 장점을 받아들였으며,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지 않고 진실하게 반성했으며, 지지자들과 반대편의 사람들 모두를 포용하는 총리였던 것입니다. 그 포용과 이해의 힘으로 그녀는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보잘 것 없었던 그녀가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것처럼, 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위대한 일이란 위대한 인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기보다는 개개인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닐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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