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규 중앙수련원장 강의를 듣고 > 자유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산 흥사단

커뮤니티
 
·
·
·
·



부산흥사단 회원가입하기
부산흥사단 후원하기

YKA 산악회


페이지 정보

박만규 중앙수련원장 강의를 듣고

작성자 김창용 이름으로 검색  (121.♡.28.76:3286) 작성일09-06-19 00:00 조회11,275회 댓글0건

본문

창단 100주년,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흥사단 정신은 깨어 있는가-

                              박만규 중앙수련원장 강의를 듣고.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은 흥사단의 4대 정신이다.

박원장은 강의 내내 힘주어 흥사단의 부활을 예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흥사단은 역동성의 부족, 지역적 영향력미약, 중점사업 결여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우 개개인의 수련과 성장, 단세확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 청년인재 양성과 후계세대 육성, 단의 대혁신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각종 리더십 프로그램과 흥사단 혁신운동을 제안했다.

박원장의 바램대로 흥사단이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세계 시민단체 흥사단으로 발돋움했으면 한다.

흥사단의 무실역행은 여전히 존재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의문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무실역행의 정신이 온전히 버티고 있다면 자연히 충의 용감이 뒤 따를진대 중앙수련원장의 걱정은 현재의 흥사단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선비정신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 흥사단은 더 이상 민족의 등불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도산 선생의 그늘에 가려 언제나 그 영향력에 안주하고 있는 한 흥사단은 한 발짝도 앞서 나가기는커녕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할 어려운 처지에 이르고야 말 것이다.

역동성의 부재로 인하여 지역적 영향력은 갈수록 잃어 가고 중점사업을 선정할 깨어있는 정신도 박약하여 청년인재의 양성은 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후계세대의 육성은 더더욱 힘들 수  밖에 없으며 단우 개개인의 수련과 성장을 기대하기에 앞서 조직의 존립기반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흥사단이 단세확장과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여야 만이 청년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며 후계세대에 살아 있는 흥사단의 정신을 온전히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


실무자 위주의 일반 시민단체의 가벼움을 탓하는 것은 역동적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의 결여이자 비대해지고 무뎌져 가는 흥사단의 자기 위안일 것이다.


흥사단이 글로벌 시민단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제는 지역의 문제에 국가적 이슈에 적극 동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도산선생의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blank.gif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 게시판 목록

Total 395건 21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 고혈압에 좋은 음식 좋은정 이름으로 검색 2009-06-19 10979
열람중 박만규 중앙수련원장 강의를 듣고 김창용 이름으로 검색 2009-06-19 11276
93 "맑은물시민포럼"창립총회 초청 김창용 이름으로 검색 2009-06-16 11397
92 자갈치연안 공유수면매립 누구를 위한 것인가 김창용 이름으로 검색 2009-06-04 11399
91 <모집> 12회 한*중 청소년 친선문화제 (7.26 ~ 31) 첨부파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 본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6-03 9070
90 오크나무에 노란 리본을 첨부파일 박영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5-20 8486
89 수산과학관 바다의날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손익성 이름으로 검색 2009-05-13 11410
88 ☆ 2009컬러풀대구 청소년패션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 사)한국청소년마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9-04-27 9414
87 5월 가정의 달 무지개 빛 선물 국민연합 이름으로 검색 2009-04-24 11255
86 신국제공항은 종합국토개발계획의 핵심괴제이다. 서부산시민협의회 이름으로 검색 2009-03-31 10929
85 [답변] 죽음에 대하여 송명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3-23 9743
84 투명사회운동본부 정책과제 공모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09-03-17 11678
83 공연보러오세요~ 눈동자 이름으로 검색 2009-02-06 8828
82 [행사안내]백열전구 무상교환 안내. 첨부파일 부산시민연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09-02-06 9637
81 흥사단투명본부의 대표와 운영위원장을 추천바랍니다 투명본부 이름으로 검색 2009-01-07 956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 처리방침 서비스 이용약관 상단으로

사단법인부산 흥사단부산광역시 동구 홍곡로 91번길 2
Tel (051) 469-1129 Fax (051) 468-0140 e_mail: busan@yka.or.kr
Copyright © 사단법인 부산흥사단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휴먼소프트 연락처:051-636-6311 email: human@humansoft.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