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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용 이름으로 검색 (121.♡.205.15:5192) 작성일10-01-01 00:00 조회11,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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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30일 시청에서 국제산업물류도시 기본구상의 마스트플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6.18일 발표된 아이디어공모에서 ‘삼각주의 진화’가 스케치라면, 이 기본구상 마스트플랜은 기본 색깔이 채화된 밑그림이 될 것이다.
허남식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산업물류 이상의 도시개념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보고회를 시작했으나, 대부분 도시공학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의 부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등 부산시의 기본구상 마스트플랜이 미흡함을 표출하고 있다.
이 밑그림에서 산업물류단지임은 틀림없는 일이다.
이미 녹산지역의 1차 사업에서 분명한 공단조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트플랜 용역보고를 통하여 다시 다음 몇 가지를 공개 제안하는 것은 델타의 진화가 낙동강의 기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 참여와 시민의 창조적 지혜가 없이는 결코 낙동강르네상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절실한 마음에서 신문고를 울린다고 할 것이다.
1. 마스터플랜은 마스터플랜 다워야 한다.
산업물류도시의 마스터플랜이 부분 도시계획으로 결코 강서마스터플랜의 단순한
퍼즐구조가 되어서는 안된다. 경제자유구역, 신항, 신공항, 낙동강살리기와 함께
산업 물류도시는 강서마스터플랜의 핵심적인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
2. 낙동강기적은 기적의 밭을 일구어야 한다.
위대한 유산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만행이 되어서는 안된다.
3. 허남식 시장이 지적하는 도시개념은 도시국가이며, 여기서 마스터플랜은 건국이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삼각주의 진화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번쩍여야 할 것이 될 것
이다.
4. 무한경쟁에서 브랜드 없는 도시는 더 이상 무대의 스포트를 받지 못할 것이다.
5. 왜곡된 지식창조도시를 실질적인 창조도시로 바로잡아야 한다.
지금의 창조도시는 첨단과학이나 극단적인 객관화 지식을 뛰어 넘는 지혜의 감성,
감각적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신패러다임을 요구하므로 구태여 지식창조가 아닌 진정
한 창조도시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 하듯이 창조계급을 위한 대단한 창조정책
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상 몇 가지 신문고의 울림을 모아 다음을 공개 제안 한다.
- 강서마스트플랜을 위한 특별기구 구성하여 지속적 운영
-‘다이나믹 부산’과 함께 ‘낙동강기적’을 도시브랜드화
- 창조도시의 기본인 창작촌을 워터프론터, 즉 수변녹색문화벨트에 조성
- 낙동강살리기의 자전거길은 자전거도시로 녹색도시 표상
- 산업도시에 농산업을 포함시켜 도시농업의 먹거리산업 진흥
- 삼각주의 진화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물의도시
- 이주단지 대신 ‘공원도시’ 개념 도입
- 서낙동강의 ‘도시공원구역’으로 문화재보호구역의 재창조 등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우리모두의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될 때 이다.
말로만 낙동강 기적을 이루지는 못할 것이며 몇몇 용역사에 맡겨 부산의 미래를 재단해서도 안 될것이다.
기득권도 포기 할 수 있는 과감한 선택만이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며 부산의 미래도 경인년과 함께 새롭게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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