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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산] 에 부산의 NGO / 부산흥사단 소개 기사가 게쟤되었기에 전재합니다.

작성자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145) 작성일15-03-03 18:17 조회14,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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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산] 2015년 3월호에 부산의 NGO / 부산흥사단 소개 기사가 게쟤되었기에 아래에 전재합니다.

 

포토에세이 - 부산의 NGO / 부산흥사단→ 목록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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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진 효 / 본지 객원기자

민족적 사명감을 가진 지도적 일꾼을 양성하고, 민족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부산지역의 시민단체는 어디일까. 정답은 부산흥사단이다.
이런 목적으로 설립돼 활동중인 흥사단의 역사는 정말 길다. 흥사단의 설립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20세기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 당시 전국 8도의 대표들이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다. 특이한 것은 그 때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족 시민단체라는 점.

1913년 도산 안창호 창립
흥사단의 부산분회가 처음 세워진 것은 지난 1963년.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건 지난 1994년이다. 이렇게 보면 부산흥사단의 역사도 부산지역의 여느 시민단체 못지 않게 길다.
그럼에도 부산시민에게 부산흥사단은 사실 조금 낯설다. 이에 대해 지난해 초부터 부산흥사단을 이끌고 있는 조점동 회장은 “부산흥사단은 말만 내세우는 대외 활동보다 실질적인 사업과 그 효과, 다시 말해 내실 위주의 활동을 펼치다보니 그렇게 인식된 것 같다”고 말한다.
부산흥사단이 현재 벌이고 있는 사업을 나누면 크게 두 가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일꾼을 양성하는 흥사단 본래의 사업이 그 하나고,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시민사회운동이다.
부산흥사단은 부산지역의 청소년들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아카데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카데미 사업이라는 말이 자칫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쉽게 말해 올바른 정신을 가진 나라의 일꾼을 키우는 각종 사업을 뜻한다.
부산흥사단이 가르치는 올바른 정신이란 어떤 것일까. 바로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의 네 가지 정신을 이른다. 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흥사단을 만들면서 강조한 것이기도 한 것.
"이 정신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무실'이란 곧 '참되자', '역행'이란 '실천하기에 힘쓰자', '충의'란 '충의와 신의'를 말하고, '용감'이란 '옳은 일에 앞장서 실행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라면 이 정신을 갖고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조점동 회장은 기실 모든 국민들이 가져야 할 기본 정신이라고 강조한다.

부산정신 다시 세운다
부산흥사단이 청소년 분과위원회를 직속 기구로 둔 것이나,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를 따로 두고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이끄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부산흥사단 아카데미도 해마다 농촌봉사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부산 동구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도 부산흥사단의 몫이다.
부산흥사단의 대 사회 활동은 이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중점적인 사업은 전국적인 차원으로 전개되고 있는 민족통일운동 사업과 올해부터 부산흥사단이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맑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 운동.
조 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부정부패가 너무 일상화돼 있다”며 “민족 부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일 과제는 바로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와 관련해, 부산흥사단은 지난 10월11일 동구 초량동 부산YMCA 강당에서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 시민토론회’와 같은 달 14일 중구 대청동 용두산공원에서 ‘맑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 한마당’ 행사를 연이어 펼쳐 부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존경받는 인물상 시상
이외에도 부산흥사단이 벌이고 있는 사업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사업이 하나 있다. 바로 ‘존경받는 인물상’ 시상 행사. 부산흥사단이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삶의 모범을 몸소 실천해 온 부산시민을 1명씩 선정, 시상해 오고 있는 것.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존경받는 인물상은 그 동안 안관성 원곡교육재단 이사장(1회)을 비롯해 김정각 스님(2회), 재야 원로 배다지 선생(3회), 김동수 박사(4회), 소설가 최해군 선생(5회) 등 부산지역 어른들이 받았다. 부산지역 10여 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부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활동 등 각종 연대사업에도 부산흥사단은 누구보다 열심이다.
하지만 부산흥사단도 여느 부산지역 시민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애로사항을 갖고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데다 부산시민에게 확실히 각인되지 못한 것도 부산흥사단이 앞으로 극복해야 할 중점 과제.
조 회장은 “부산흥사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와 다짐을 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고, 이는 곧 부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며 부산흥사단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부산을 늘 생각하며 행동하는 부산흥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이 앞으로도 그 역사만큼 줄기차게 이어져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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