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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명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21 00:00 조회10,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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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한 기자회견
□ 일시 : 2008년 7월 17일(목) 오후 6시
□ 장소 : 초량 일본영사관 앞
□ 진행 :
1. 참석자 소개
2. 부산흥사단 회장 인사말씀
3. 참석자 연대사
4. 성명서 발표
5. 항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흥사단 성명] 일본은 독도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중학교 사회 과목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로 명기할 것임을 확정 발표하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이는 명백하게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제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용서할 수 없는 도발행위이다.
일본의 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되거나 교과서 편찬 지침으로 활용되는 해설서에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한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합의한 지난 4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며 독도의 불법 점령이 대한제국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한국 지배가 정당했음을 강변하는 반역사적이고 파렴치한 작태이다.
우리는 일본이 아시아 침략과 정신대 강제 동원, 남경대학살 등 잔혹한 범죄 행위로 국제적 지탄을 받은 부끄러운 과거를 진정으로 반성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로서의 정체성과 역사관을 갖기를 촉구한다.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6자회담에서 일본이 공동의 문제보다는 자국의 문제만 주장하다 외톨이가 된 것처럼, 주변국의 영토침탈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일본은 ‘세계의 문제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역사적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 대응하여 일본의 역사 왜곡과 주권 침탈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은 침탈 계획을 세우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발하는 데 비해 우리 정부는 소극적이며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우리 흥사단은 일본의 주권 침탈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중등교과서 해설서 독도영유권 명기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를 철회할 때까지 모든 평화세력과 단결하여 싸울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의 주장-
일본은 중등교과서 해설서의 독도 영유권 명기를 즉각 철회하라.
일본은 한국의 영토 침탈행위를 사죄하라.
일본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공식 인정하라.
정부는 대일 외교의 한계를 인정하고, 일본 정부에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
우리는 침략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아시아인과 함께 일본의 침략행위를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다.
2008년 7월 15일
흥 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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