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은 『동광』 1926년 9월호에 기고한 ‘부허에서 떠나 착실로 가자’라는 글에서 우리가 마음이 들떠서 허황된 것을 추구하지 말고 착실하게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도산이 추구했던 ‘위대하고 신성한 사업’은 바로 민족의 통일과 독립이었습니다. 그는 이 위대하고 신성한 사업을 먼저 결단한 사람은 홀로 세상을 원망하고 한탄만 하지 말고 착실한 관념을 가진 사람들을 찾을 것과, 서로 힘을 합쳐 이룩한 효과를 이론으로만 나타내지 말고 사실로 표현되도록 노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진실과 정직이라는 반석 위에 서로 뭉쳐서 이것저것 꺼리지 말고 착실하게 나아가면 허위와 위선에 사로잡혔던 사람도 허황된 꿈을 버리고 성공의 길로 함께 들어설 줄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160324-3호
본 메일이 정상적으로 보이시지 않는 경우에는 도산의 희망편지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의편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