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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2-03 00:00 조회9,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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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면서...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장 배 영 호
봄의 따스한 생기도 여름의 뜨거운 생명력도 가을의 풍성한 수확도 뒤로한 채 이제 계절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겨울입니다. 어느 시인은 낙엽을 보고 자신의 존재이유이기도 하고 전부였던 것을 과감히 버린다고 표현 하더군요. 이제 겨울은 모든 것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서있는 그런 계절입니다. 어떤 분의 옥중서신에서 감방생활은 여름보다 겨울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여름에는 그 열기로 인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데 겨울에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예사롭지 않은 겨울입니다. 바깥 사회는 겨울이 여름보다 훨씬 지내기 힘듭니다. 더구나 살기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더 심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지역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정신을 가르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아 삶의 바른 길을 찾아 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금성중학교와 동여자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범위를 넓혀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그 중요성을 알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꾸준히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참사랑 이미용봉사단 회원여러분과 동구지역민들의 아픈 곳과 필요한 곳을 찾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허치슨 봉사단원 여러분과 오륙도 레오 봉사단 학생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그 외 여러 가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노인인구가 어느 구보다도 많은 동구의 특성상 자원봉사활동의 수요는 더 많은 형편입니다만 우리 센터에서 그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나 여러 봉사자들의 수고에 의 많은 부분이 채워졌다는 사실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부산흥사단이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위탁운영하면서 어느 단체가 맡아 운영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만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되돌아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 흥사단 단우들도 자원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 아쉬운 마음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보람된 동구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05. 12. 8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장 배 영 호
봄의 따스한 생기도 여름의 뜨거운 생명력도 가을의 풍성한 수확도 뒤로한 채 이제 계절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겨울입니다. 어느 시인은 낙엽을 보고 자신의 존재이유이기도 하고 전부였던 것을 과감히 버린다고 표현 하더군요. 이제 겨울은 모든 것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서있는 그런 계절입니다. 어떤 분의 옥중서신에서 감방생활은 여름보다 겨울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여름에는 그 열기로 인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데 겨울에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법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예사롭지 않은 겨울입니다. 바깥 사회는 겨울이 여름보다 훨씬 지내기 힘듭니다. 더구나 살기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더 심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지역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정신을 가르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아 삶의 바른 길을 찾아 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금성중학교와 동여자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범위를 넓혀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그 중요성을 알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꾸준히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참사랑 이미용봉사단 회원여러분과 동구지역민들의 아픈 곳과 필요한 곳을 찾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허치슨 봉사단원 여러분과 오륙도 레오 봉사단 학생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그 외 여러 가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노인인구가 어느 구보다도 많은 동구의 특성상 자원봉사활동의 수요는 더 많은 형편입니다만 우리 센터에서 그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였으나 여러 봉사자들의 수고에 의 많은 부분이 채워졌다는 사실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부산흥사단이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위탁운영하면서 어느 단체가 맡아 운영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만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되돌아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 흥사단 단우들도 자원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 아쉬운 마음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보람된 동구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0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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