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가 창세기로부터 묵시까지 이름이 혹 겸손이니 선함이니 하여 좀 다르다 하나 한낱 사랑이외다. 그러면 예수교의 종지는 사랑이니 이를 행함이 절실히 하여야 하겠소. 이제 한 빈곤한 사람이 앓는데 문병하러 가서 신령한 기도 말로써 병 낫기를 빌고 제 주머니의 돈은 한 푼도 안 내어 약이나 미음으로 구원치 아니하는 것이 과연 신령하오니까. 아무것도 아니하고 제 주머니의 돈을 내어 구원케 하는 것이 신령한 것이외다.”
1919년에 상해 한국인 교회에서 도산선생이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말씀 중 한 구절입니다. 도산은 실천 없는 사랑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안도산전서 650쪽)
20호(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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