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남북정상회담 환영 부산시민 100인대표 선언대회'가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부산지역의 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의

지난했던 과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됨으로써

한반도의 확고부동한 평화 정착과 통일을 이뤄나가기를 염원하는 자리였습니다.

부산흥사단 박동범 회장님과 사무국도 선언대회에 참석해서 뜻을 함께 했습니다.

축하공연을 비롯해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 '정상회담환영' 6행시 짓기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우선, 박동범 회장님의 6행시를 소개합니다.

정!   정상회담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상!   상호방문으로 화해의 큰 문을 열어 제끼고,

회!   회담을 위한 회담으로 끝내지 말고,

담!   담대한 민족통일의 길을 열고,

환!   환장하겠지만 미국과 일본은.

영!   영원히 우리는 하나다!

사무국에서도 아래와 같이 6행시를 지어봤습니다. 

정!   정말정말 소망해온 평화,

상!   상상만으로도 설레이는 통일,

회!   회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남북 정상의,

담!   담대한 합의를 열렬히,

환!   환영합니다. 기필코

영!   영원한 평화세상을 만들어나갑시다!

괜찮았나요? 여러분도 6행시짓기에 동참해서 같이 공유하면 좋겠네요~^^

이후에도 부산지역에서 남북정상회담 환영하는 토론회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4월10일(화) 오후 7시에 부산일보 소강당에서는

<'한반도평화체제 어떻게 귀결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북정상회담 환영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4월11일까지 '서면 단일기 거리조성'을 위해서 시민 참여 신청을 받고,

4월18일(수) 오후7시30분 <남북정상회담 환영 부산시민한마당 - 단일기 대잔치 및 평화대축배>

문화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남북정상회담 성공과

평화 정착의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